이제 여자들만 피부관리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20대에는 크게 느끼지 못하다가 30대에 들어서면 피부를 관리한 남성과
관리하지않은 남성의 차이는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넓은 모공과 거친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남성을 위해
남자의 피부관리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의 피부는 여성의 피부와는 달리 피지분비는 많지만 수분량은 여성에 비해 1/3밖에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피부가 거칠고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맞지 않습니다.
여성의 피부보다 번들거림은 심하고 피부결이 곱지 못해 푸석거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남성은 면도를 자주 하기 때문에 면도에 의한 피부상처로 세균감염과 트러블 등의
우려가 있으며, 여성과 달리 메이크업을 하지않아 외부환경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피부조직이 두껍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하면 주름이 생기기 쉽고
한번 주름이 생기면 깊은 주름이 되기 때문에 여성보다 주름을 없애기도 더 여렵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피부노화는 여성에 비해 늦게오지만(물론 평균적으로),
그렇다고 관리를 안했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물론 이건 다들 아시는 사실입니다만, 아는데도 불구하고 술, 담배 끊기가 너무 힘들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술은 한 두전하게 되지요.
술은 세포조직의 수분을 제거합니다.
그래서 중성, 지성피부도 각화현상이 생기고 건조해지며,
퉁퉁 붓거나 뾰루지가 나기도 합니다.
흡연은 그 자체만으로도 피부노화를 촉진해 주름을 더 빨리 생기게 합니다.
게다가 니코틴은 피부의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혈액순환이 느려질수록 피부의 혈관을 통하는 혈액략은 줄어듭니다.
혈액순환이 활발하지 못하면 피부는 누렇게 떠 보입니다.
혈액순환을 자극하기위해서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에 꾸준히 영양을 주고 마사지를 해야합니다.
여러분들도 최대한 흡연과 음주는 피하시고, 세안은 하루 두번 꼭 해주세요.
앞서, 남자피부는 여자피부에 비해 피부조직이 두껍기때문에 노화가 비교적 늦게 온다고 말씀드렸는데,
한번 노화가 시작되서 주름이 잡히면, 피부조직이 두꺼워서 더 깊게 파입니다.
세안은 아침, 저녁으로 두번씩하고, 세안 후에는 스킨케어도 꼼꼼히 바르고,
외출할때는 햇빛이 강하든 안강하든 자외선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해주세요.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주1회정도 각질제거와 팩도 해주면 더욱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