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요즘들어 세련되고 깔끔한 필체의 중요성을 느낀다.

어린시절에는 아버지한테 필체때문에 많이 혼나기도 했다.

그 결과 교내 필기대회상을 초등학교 내내 휩쓸었다. 중학교때부터는 아예 없어졌지만...

글씨 잘 쓴다는 소문에 학교에서 친구들의 부모님 대신 사인을 해준 적도 여러번 있다.

 

어쨌든, 요즘 캘리그라피가 유행을 타고 있다.

접시, 사진, 엽서, 디자인 소품 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는 캘리그라피.

 

<엽서 캘리그라피>

 

멋진 글과 세련된 캘리그라피의 만남은 그 어떤 디자인보다 이쁘다.

거실에 딱딱하게 써있는 가훈보다, 캘리그라피로 쓰여진 가훈이 세련될것 같다.그래서 눈길이 한번이라도 더 가지않을까?

 

요즘 캘리그라피 학원도 생겼다는데... 굳이 학원가서 배워야되나싶다.

취미생활로 주 3회 10개씩만 써도 한달이면 120개의 글을 쓸 수 있는데,

이정도면 취미생활로 독학해서 잘할 수 있을거 같다.

뭐 물론 처음부터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다면 빨리 배우겠지만.

 

 

2016년 목표 중 하나인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퍼까지는 아니여도 캘리그라피를 써서 다른사람한테 선물해도 민망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이 목표다.

 

 

캘리그라피, 운동, 메이크업, 외국어공부하려면 시간을 쪼개써야겠다.

캘리그라피 메뉴를 가득가득 채워넣어야지!

 

 

사실 2015년은 너무 허무하게 아무것도 아닌 시간을 보냈다.

뭐 물론 2015년에 느낀 것은 많다. 하지만 1년을 허비한 만큼, 2016년! 두배로 열심히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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